경기도, ‘2026 Bridge 오픈그라운드’ 가동 … 판교 벤처 혁신 생태계 고도화경기도·경과원, 2026년 Bridge 오픈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참여기업 모집... 33개사 선정[성남일보] 경기도가 AI·반도체·딥테크 등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혁신기업 육성과 글로벌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술실증(PoC), 해외시장 진출을 하나로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6년 'Bridge 오픈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교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도내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 기술협업,글로벌 진출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참여기업을 선발한다.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부터 1대1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상담회, 데모데이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미래에셋벤처투자, 넥스트게이트파트너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벤처투자사의 투자심사역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사업계획서 고도화와 투자자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실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술협업 프로그램은 3개 기업을 선정해 대기업과의 기술실증(PoC)을 지원한다.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 현대백화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협업 과제 발굴부터 기술검증,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한다.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20개 기업을 우선 선발해 글로벌 역량 진단과 교육을 실시한 뒤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영문 IR 자료 제작, 투자설명 스피치 컨설팅, 해외 투자자 대상 온라인 IR 밋업 등을 지원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직접 소개할 기회도 제공한다.
경과원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검토와 후속 투자 상담,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유태일 경과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는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투자뿐 아니라 기술협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함께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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