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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진출 지원 … 수출 확대 청신호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서 59억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 ...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이태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6/22 [08:33]

성남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진출 지원 … 수출 확대 청신호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서 59억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 ...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이태헌 기자 | 입력 : 2026/06/22 [08:33]

[성남일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2026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6 K Med Expo & SAIGON Int’l Meditech Show)’에 참가해 총 394만 달러(약 59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성남시공동관을 찾은 바이어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성남일보

이번 전시회 참가는 성남시 관내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8%대의 고속 경제성장을 이어가며 현지 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의료기기의 약 9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블루오션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호치민 전시회에 마련된 ‘성남시 공동관’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유망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제품과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였다.

 

성남시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총 110건의 집중적인 비즈니스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총 39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127만 달러(약 19억 원) 규모는 실제 계약 추진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확보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성남시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남아 시장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판교테크노밸리 등 관내 첨단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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