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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성남의사단 제6회 추모제’ 개최

6·25전쟁 당시 지역 방어와 주민 보호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민간 의용조직 단원 호국 정신 추모

이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6/18 [09:06]

성남문화원, '성남의사단 제6회 추모제’ 개최

6·25전쟁 당시 지역 방어와 주민 보호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민간 의용조직 단원 호국 정신 추모

이유진 기자 | 입력 : 2026/06/18 [09:06]

[성남일보] 성남문화원(원장 방영기)은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성남의사단 제6회 추모제’를 개최한다.

▲ 야탑동에 위치한 순명의사창의비 전경.  © 성남일보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전쟁 당시 성남지역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총을 들고 나섰던 성남의사단(義死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추모제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추모공연과 연극배우 이주희의 시 낭송 ‘그들이 지켜낸 새벽’으로 막을 연다. 이어 서철수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장의 ‘경과보고’, 방영기 문화원장의 ‘개회사’, 김경수 이매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제문 봉독’, 내빈 ‘추모사’, K-문화독립군 듀오아임과 춤자이예술단의 협연 공연 ‘유월에’, 벨칸토콰이어의 추모 중창 ‘유월 애가’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하고 ‘6·25 노래’를 제창하며 의사단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성남의사단은 1950년 6·25전쟁 발발 직후 옛 광주군 돌마면(현 성남시) 일대 주민들이 지역 방어와 주민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민간 의용조직이다. 이들은 북한군의 남하에 맞서 고향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으며 이 과정에서 26명의 단원이 목숨을 잃었다. 

 

성남문화원은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지역사 속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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