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성남의사단 제6회 추모제’ 개최6·25전쟁 당시 지역 방어와 주민 보호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민간 의용조직 단원 호국 정신 추모[성남일보] 성남문화원(원장 방영기)은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성남의사단 제6회 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전쟁 당시 성남지역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총을 들고 나섰던 성남의사단(義死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추모제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추모공연과 연극배우 이주희의 시 낭송 ‘그들이 지켜낸 새벽’으로 막을 연다. 이어 서철수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장의 ‘경과보고’, 방영기 문화원장의 ‘개회사’, 김경수 이매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제문 봉독’, 내빈 ‘추모사’, K-문화독립군 듀오아임과 춤자이예술단의 협연 공연 ‘유월에’, 벨칸토콰이어의 추모 중창 ‘유월 애가’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하고 ‘6·25 노래’를 제창하며 의사단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성남의사단은 1950년 6·25전쟁 발발 직후 옛 광주군 돌마면(현 성남시) 일대 주민들이 지역 방어와 주민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민간 의용조직이다. 이들은 북한군의 남하에 맞서 고향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으며 이 과정에서 26명의 단원이 목숨을 잃었다.
성남문화원은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지역사 속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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