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판교서 열린 ‘제2회 판다포럼’ … 중동 리스크 돌파구 모색

다보스가 경고한 지경학 리스크 … 경과원, ‘판다포럼’서 중송기업 생존 해법 찾는다

모동희 | 기사입력 2026/06/14 [09:39]

판교서 열린 ‘제2회 판다포럼’ … 중동 리스크 돌파구 모색

다보스가 경고한 지경학 리스크 … 경과원, ‘판다포럼’서 중송기업 생존 해법 찾는다

모동희 | 입력 : 2026/06/14 [09:39]

[성남일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위기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 ‘중동 리스크 시대 : 중소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판다포럼 장면.   © 성남일보

경기도와 경과원은 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동 리스크 시대 : 중소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제2회 판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 분쟁과 공급망 불안정성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동 리스크가 중소기업 미치는 영향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되면서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은 에너지 수급과 글로벌 물류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제조업과 수출기업의 부담에 적신호가 켜졌다. 

 

세계경제포럼(WEF)도 ‘2026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갈등을 세계 경제의 핵심 위험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 경기도와 경과원의 대응 전략 

 

포럼에서는 공급망 다변화와 수출시장 확대, 환율 리스크 관리, 위기관리 체계 구축 등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정원중 경과원 4차산업혁명센터장은 ‘2026 WEF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어 성일광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는 중동 정세 분석을 통해 국내 제조기업들이 특정 국가나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거래선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문가들이 제시한 생존전략

 

이날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위기를 단순한 위험요인이 아닌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일광 교수는 중소기업 맞춤형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장현숙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김태황 명지대학교 교수도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소개했으며, 류종기 미국 RMS 한국대표는 스타트업의 회복탄력성 확보와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 경기도 기업지원 정책 구체화 

 

경기도와 경과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지경학적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에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곧 기업의 생존 경쟁력”이라며 “경과원은 급변하는 대외 시장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2026 하계 다보스포럼’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글로벌 경제 흐름과 산업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