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도제한 완전 해제 '청신호'… 여·야 성남시장 후보들 정책 협약 체결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 김병욱· 신상진·장지화 후보,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 해결’ 한 목소리[성남일보] 성남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고도제한 해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6.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성남시장 후보들이 손을 맞잡았다.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유정기 목사· 도봉스님)’는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민의힘 신상진·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와 각각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범시민대책위와 각 후보들은 지난 50년간 획일적으로 적용되어 성남시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온 고도제한을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협약서를 통해 “고도제한이 완전 해결되지 않고서는 92만 성남시민들의 염원인 수정구와 중원구의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분당의 재건축도 요원하기 때문”이라며 고도제한 완화 및 해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책 협약서에 담긴 구체적인 ‘정책 협의 요청 사항’은 ▲선회접근 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 ▲선회접근 절차 미운영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특별 선회접근 절차 수립을 통한 고도제한 완화, ▲고도제한 2구역 탑마을·아름마을 5,700세대 추가 완화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후보는 성남시가 국방부에 협의 요청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등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범시민대책위 관계자는 “성남의 미래가 걸린 재개발과 재건축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군사기지법에 묶인 고도제한의 빗장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라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고도제한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방부와의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범시민대책위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고도제한 완화 촉구 200차 1인시위를 맞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범대위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서울공항 정문 앞과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