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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작가’ 김홍년의 40년 예술 여정 … 성남큐브미술관서 ‘꿈의 대화’ 개최

성남문화재단, 2026 성남작가조명전Ⅱ 김홍년‘꿈의 대화: Dreams in Dialogue’ 개최 ... 김홍년 작가의 40년 작업 세계 조명

이태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15:26]

‘나비 작가’ 김홍년의 40년 예술 여정 … 성남큐브미술관서 ‘꿈의 대화’ 개최

성남문화재단, 2026 성남작가조명전Ⅱ 김홍년‘꿈의 대화: Dreams in Dialogue’ 개최 ... 김홍년 작가의 40년 작업 세계 조명

이태헌 기자 | 입력 : 2026/05/13 [15:26]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은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 2026 성남작가조명전의 두 번째 전시로 김홍년 작가의 ‘꿈의 대화 : Dreams in Dialogue’를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엽니다. 

▲ 홍년 작가의 ‘꿈의 대화 : Dreams in Dialogue’ 전시장 전경.   © 성남일보

- 이번 전시는 어디서 열리고 관람료는 어떻게 되나요?

 

성남문화재단은 김홍년 작가의 개인전 '꿈의 대화 : Dreams in Dialogue' 를 5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 김홍년 작가는 어떤 작가인가요?

 

'나비 작가'로도 알려진 김홍년은 1980년대 한국미술의 장르 해체와 매체 혼합의 흐름 속에서 설치와 평면 작업을 병행해 온 대표적 작가입니다.  1984년 미술 소그룹 '난지도'를 창립했으며 단색화와 민중미술이 주류를 이루던 시대에 조형적 다원화를 모색해 왔습니다. 1996년 미국 유학 이후 현재까지 나비를 소재로 한 '화접(花蝶)' 연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작품은 무엇인가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초기 작품을 대표하는 ‘일기-diary’ 연작을 다시 선보입니다. 또한 1979년 부마민주화항쟁을 목격한 경험을 계기로 제작한 ‘바보 인생의 숭고한 이데아’(1980)가 처음 공개돼 청년 시절 작가의 문제의식과 작업 태도를 보여줍니다. 김홍년 작가가 1996년 미국 유학 시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대표 연작 ‘화접(花蝶, Lovefly)’도 함께 소개됩니다. 

 

- 전시 제목 '꿈의 대화'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1980년대라는 시대적·문화적 출발점과 40여 년이 지난 현재 완숙기의 예술적 사유가 관객과 만나는 순간을 표현한 제목입니다. 과거와 현재, 작가와 관객 사이의 대화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되짚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전시 기간 중 참여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6월 13일에 김홍년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그리고 6월 27일에는 미술평론가이자 숙명여대 미술대학 회화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김윤섭 박사가 진행하는 한국현대미술사 특강이 열립니다. 

 

참여 신청은 성남문화재단 및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SNS를 통해 순차 안내됩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김홍년 작가가 40여 년간 이어온 조형적 실험과 예술적 사유를 한국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다시 살펴보는 자리”라며 “성남작가조명전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예술적 성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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