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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2조 원 투입 ‘재개발·재건축 지원책’ 발표 ... 분당 구역당 145억 지원 효과

2040년까지 사업 수요 반영해 2조원 규모 재정 단계적 투입 ...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 시행 앞두고 발표

조희영 | 기사입력 2026/04/15 [10:21]

신상진 성남시장, 2조 원 투입 ‘재개발·재건축 지원책’ 발표 ... 분당 구역당 145억 지원 효과

2040년까지 사업 수요 반영해 2조원 규모 재정 단계적 투입 ...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 시행 앞두고 발표

조희영 | 입력 : 2026/04/15 [10:21]

[성남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총 2조원을 투입하는 ‘시민 체감 재개발·재건축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 성남일보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배경은 무엇인가요?

 

오는 8월 시행될 예정인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앞두고 수정구와 중원구 재개발, 그리고 분당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성남시가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함으로써 재개발, 재건축 등이 일관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그렇다면 이번 정비사업 지원 정책의 전체 규모와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총 2조 원의 재정이 투입됩니다. 2026년 2월 개정되고 오는 8월 시행될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분당 신도시를 포함한 성남시 전역이 지원 대상이며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게 됩니다. 

 

- 분당 지역의 재건축에 지원되는 금액은 얼마인가요?

 

분당 75개 정비구역을 기준으로 산술 시 구역당 평균 145억 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가게 됩니다.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비로 5,451억 원을 직접 지원하며 특히 인구 증가에 따른 학급 증설 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는 계획입니다.

 

-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주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총 6568억원을 투입해 세입자 보상비와 이주비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주거이전비 이차보전 제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 사업 초기 단계에서 행정적 지원은 무엇이 있나요?

 

사업 초기 단계에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정비계획 수립 용역비 등의 명목으로 분당 726억원, 수정·중원 116억원을 투입해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사업은 단순한 건설공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고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이에 성남시는 2조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여, 시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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