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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토부 장관에 ‘철도망 확충·분당 재건축’ 숙원사업 전달

김윤덕 장관 성남 방문 앞두고 8호선 판교연장·GTX 환승센터 등 핵심 교통사업 반영 건의...분당 물량 확대 필요성 강조

이태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2/23 [19:47]

성남시, 국토부 장관에 ‘철도망 확충·분당 재건축’ 숙원사업 전달

김윤덕 장관 성남 방문 앞두고 8호선 판교연장·GTX 환승센터 등 핵심 교통사업 반영 건의...분당 물량 확대 필요성 강조

이태헌 기자 | 입력 : 2026/02/23 [19:47]

[성남일보] 성남시는 오는 2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가칭)야탑도촌역 예정지 방문을 앞두고 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 철회와 철도망 확충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성남시청 전경.     ©성남일보

김 장관은 25일 오전 8시 도촌사거리를 찾아 출근길 교통 현황을 점검한 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번 성남 방문 일정은 어떻게 되나?

 

김 장관은 25일 오전 8시 (가칭)야탑도촌역 예정지인 도촌사거리를 방문해 출근길 교통 현황을 직접 확인합니다. 이후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로 이동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 성남시가 국토부에 요청한 주요 철도 인프라 현안은 무엇인가?

 

10여 개의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핵심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의 신속한 예타 추진, 수서광주선 도촌야탑역 신설, GTX-A 성남역 환승센터 조기 건설 지원 등입니다. 또한 판교~오포 철도 사업의 예타 면제와 위례삼동선 통과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 분당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어떤 점이 문제로 지적됐나?

 

성남시는 분당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물량 제한 철회를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정부가 타 신도시(일산, 중동 등)의 연간 인허가 물량을 대폭 확대한 반면 수요가 가장 높은 분당만 '가구 증가 없음'으로 동결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입니다.

 

- 성남시가 물량 제한 철회를 요구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분당은 충분한 주택 공급을 소화할 수 있는 행정 역량과 주민 의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는 분당의 공급이 제한될 경우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것이며 물량 확대가 수도권 주택 시장 안정화의 실질적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번 김윤덕 장관 방문에 대한 성남시의 입장은?

 

시 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들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 정치적 오해가 없도록 국토부의 신중하고 중립적인 처신을 함께 당부했습니다.

 

이번 건의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의 성남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면서 “다만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관권선거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신중한 처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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