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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옆에 2028년 보훈회관 들어선다

성남시청 옆에 6.6배 더 크게 짓는다 ... 351억 투입 보훈회관 착공

이태헌 | 기사입력 2026/02/11 [17:49]

성남시청 옆에 2028년 보훈회관 들어선다

성남시청 옆에 6.6배 더 크게 짓는다 ... 351억 투입 보훈회관 착공

이태헌 | 입력 : 2026/02/11 [17:49]

[성남일보] 성남시가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훈회관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성남시는 11일 오후 2시 중원구 여수동 374번지 건립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 보훈회관 조감도.

-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서 열린 보훈회관 건립 기공식은 어떤 의미인가? 

 

지은 지 31년이 넘은 노후한 태평동 보훈회관을 대신할 새로운 보훈 거점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뜬 행사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신축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예우하고 분산되어 있던 보훈 단체들을 통합해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새로 짓는 보훈회관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총사업비 351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건축 연면적은 5,238㎡로, 기존 태평동 회관(799㎡)보다 무려 6.6배나 넓어집니다. 내부에는 단체 사무실 외에도 다목적실, 대강당, 체력단련실, 식당 등 현대식 편의시설이 꼼꼼하게 갖춰집니다.

 

- 보훈단체들이 한곳에 모인다고 들었다. 입주하는 보훈단체의 현황은? 

 

현재 공간 부족으로 인해 외부 건물을 임대해 흩어져 있던 5개 단체를 포함해 성남시 내 총 9개 보훈단체가 모두 입주합니다. 2028년 3월 준공되면 보훈 가족들이 더 이상 이곳저곳을 오가는 불편 없이 한곳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는가?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주차장 개방입니다. 시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 1~2층에 조성되는 6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보훈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날 기공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청 옆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도시 성남’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 통합을 이루는 중심축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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