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로 전세사기 잡는다‘경기도 안전전세 관리단’ 출범 .... 관리단 불법행위 감시 및 제도 개선 주도[성남일보]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인 공인중개사들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촘촘한 현장 감시망에 AI(인공지능) 분석 기술까지 더해 ‘무결점 안전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청 율곡홀에서 ‘경기도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단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발된 공인중개사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 시장 정화 조직이다.
관리단의 핵심 임무는 현장의 ‘안전 파수꾼’ 역할이다. 현재 도내 공인중개사 1만 8,000여 명이 참여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구체적으로는 ▲부동산 불법행위 합동 점검 지원 ▲임차인 대상 위험요인 고지 여부 확인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대책의 정점은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 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AI를 활용해 매물과 임대인의 위험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안전망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분석된 안전 매물은 네이버 부동산 등 민간 플랫폼에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를 부착해 일반 도민들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는 도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공인중개사들의 자정 노력과 AI 기술의 결합은 경기도 주거 안전을 책임지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