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디스플레이,'OLED 메카'로 전환 가속김동연 지사, 파주 LG디스플레이 현장 점검 ... "경기북부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성남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파주 LG디스플레이 R&D동에서 열린 ‘차세대 OLED 투자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거점인 파주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등 관계자 및 LG디스플레이, 주요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이후 고부가가치 OLED 중심의 산업 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약 7천억 원 규모의 OLED 신기술 준비 및 인프라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는 차세대 기술 선점과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율이 높아 지역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지난 7월 31일 LG디스플레이와 국내복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협력기업 성장, 고용 확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경기북부 전반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차세대 OLED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파주 LCD 클러스터는 단순 생산 거점을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와 경기북부 디스플레이 산업 기반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와 별도로 파주를 포함한 5곳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파주시는 12월 지정 이후 2026년부터 운정신도시 일원에 자율주행버스 2대를 우선 투입하는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LG디스플레이의 과감한 투자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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