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하이테크밸리, 3D 푸드 프린팅으로 혁신 신화 잇다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3D 프린팅 푸드 포럼 및 기술교류회 개최 ... '미래 식품산업 표준' 만든다
[성남일보] 대한민국 산업단지 혁신의 대표 주자인 성남하이테크밸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푸드 프린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29일 오전 11시 성남아이파크 디어반에서 '3D 프린팅 푸드 포럼 및 기술교류회'를 갖고 대안 모색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3D 푸드 프린팅 기술의 글로벌 표준 선점과 국내 산업화 가속화라는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WFTC 공동회장)는 '월드푸드테크 3D프린팅 이니셔티브를 통해 성남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과 푸드 산업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술 융합의 속도다. SK텔레콤의 김영진 팀장과 한화로보틱스의 강태훈 실장은 각각 AI와 로봇을 활용한 지능형 식품 제조 시스템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는 단순 생산 효율화를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 관리와 로봇을 활용한 정밀 제조를 통해 성남하이테크밸리가 지향하는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푸드테크 분야에 구현하는 핵심 전략을 찾기 위한 것이다.
성남하이테크밸리가 확보하려는 가장 큰 경제적 가치는 바로 '초개인화 식품 제조 기술'이다. 탑테이블 유현우 대표는 3D 푸드 프린팅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식단을 즉각적으로 구현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의 세션에는 고재춘 KTR 단장, 홍미정 전 KT 상무, 최형윤 한국식품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성남하이테크밸리의 혁신 신화를 지속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들은 산(産)·학(學)·연(硏) 협력 체계의 실질적 강화를 통해 원천 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하고 첨단 기술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경직된 식품 제조 및 안전 규제를 선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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