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품 소공인 제품 신뢰도 높인다‘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 공모 선정…첨단 장비·맞춤형 교육 등 지원
[성남일보] 성남시가 지역 식품 소공인들의 든든한 ‘품질 지킴이’로 발벗고 나선다. 경기도 주관한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첨단 장비 도입부터 맞춤형 교육까지 원스톱 품질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 왜 품질 관리가 중요할까?
식품 제조 소공인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바로 품질관리다. 영세한 규모로 인해 고가의 첨단 장비를 갖추기 어렵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작은 이물질 하나에도 소비자 클레임이 발생하고, 이는 곧 브랜드 신뢰도 하락과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300여 개의 식품 소공인이 밀집해 있는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경우 이들의 경쟁력 강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문제여서 시가 나선 것이다.
- 첨단 장비와 맞춤형 교육으로 무장
성남시는 기존의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품질관리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총 2억 6,200만 원을 투입해 방사선 이물 검출기와 적외선 분광기 등 첨단 분석 장비를 도입한다. 이로써 기존의 미생물 및 이화학적 분석을 넘어 물리적·화학적 이물질까지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장비 도입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물 관리 및 품질 개선 교육을 병행하고, 장비 활용법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해 소공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장비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교육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며, 온라인 콘텐츠로 언제든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하는 입체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 소공인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
성남시의 이번 사업은 단순한 품질 관리 지원을 넘어선다. 식품 소공인들이 자체적인 품질 및 안전 역량을 끌어올려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단느 것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식품 소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