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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고생, MIT 인공지능 서밋 해커톤 석권

탄소 감축 인공지능 앱으로 세계 대회에서 청소년 부문 1, 2위 수상

이태헌 기자 | 기사입력 2025/07/23 [07:44]

분당 중고생, MIT 인공지능 서밋 해커톤 석권

탄소 감축 인공지능 앱으로 세계 대회에서 청소년 부문 1, 2위 수상

이태헌 기자 | 입력 : 2025/07/23 [07:44]

[성남일보] ‘분당 CiC 에듀’ 소속 중고생들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열린 MIT AI+Education Summit 2025 해커톤에서 청소년 부문 1위와 전체 2위를 동시에 차지해 화제다. 

▲ MIT AI+Education Summit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   © 성남일보

MIT RAISE(사회적 역량강화와 교육을 위한 책임있는 AI) 이니셔티브에서 주최하고 Google for Education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 350여명이 참가해 AI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AI 기반 도구, 세계적 이익을 위한 AI, AI 지원 개인 맞춤형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교육 서밋이다.

 

청소년 팀 1위(first place, youth team)를 차지한 허범찬(보평고 1), 손기배(양영중 3), 박채웅(내정중 2), 윤서준(세인트폴 7) 팀은 ‘Zero-Carbon’ 앱을, 전체 2위(second place, all-ages)를 차지한 박예일(수내중 3), 이동혁(매송중 3), 유동건(매송중 2), 김학성(분당 CiC 에듀 교사) 팀은 ‘Carbon Bite’ 앱을 각각 선보였다.

   

‘Zero-Carbon’ 앱은 재활용을 하면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인공지능 앱으로 재활용을 하고자 하는 대상의 사진을 찍어 인공지능으로 분석 후 탄소 배출량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kg 단위뿐만 아니라 나무로 몇 그루의 가치가 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Carbon Bite’ 앱은 음식을 만들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대체 요리를 추천해 주는 인공지능 앱으로 그래프를 통해 탄소 배출량의 차이를 확인해 탄소 배출량이 더 적은 대체 요리를 추천하는 등 해당 요리의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앱이다.

 

이번 Summit에 참가한 학생들을 이끈 김학성 지도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목표가 허황된 꿈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첫 사례가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AI 교육의 선두주자로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 있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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