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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연구원,"시민의 지혜로 길을 찾다"

시민 원탁회의 개최,시민 100명과 함께 정책 공유 및 아이디어 발굴

이태헌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20:49]

성남시정연구원,"시민의 지혜로 길을 찾다"

시민 원탁회의 개최,시민 100명과 함께 정책 공유 및 아이디어 발굴

이태헌 기자 | 입력 : 2025/07/18 [20:49]

[성남일보] 성남시정연구원은 17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감형 정책 제안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민선8기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공유하고,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시민 원탁회의 장면.   © 성남일보

분야별 테이블은 사전 신청한 시민들과 정책 관련 부서 팀장, 성남시정연구원 소속 박사급 연구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연구원에서 실시한 ‘성남시민 1,000명 대상 삶의 질 및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 공유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내 마음 속 원픽 정책’ 스티커 투표 패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조사 결과를 비교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 결과, 시민들은 ‘생활/안전’(54.0%), ‘복지’(48.3%), ‘경제/산업’(42.3%) 분야를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꼽았다.

 

정책별로는 ‘독감,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 및 치매 검사비’, ‘야탑시외버스터미널 정상화’, ‘기후동행카드 확대 적용’,‘성남사랑상품권 특별 발행’ 등 일상과 밀접한 정책들이 높은 체감도와 중요도를 동시에 기록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과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이 도시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라고 있었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은 ‘청년 올패스’, ‘청년 전월세 및 이사비 지원’을, 65세 이상 고령층은 ‘명품 탄천 조성’, ‘맨발 황톳길 조성’ 등을 주요 선호 정책으로 선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책의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평가와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께 돌려드리는 더 나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후 신 시장은 보건 분야 테이블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9개 분야별 원탁토의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보건 분야에서는 독감 등 예방 접종 사업을 가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예방, 비만 치료제 등에 대한 지원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또한 도시 분야에서는 성남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지원과 재개발 규제 완화 등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 밖에 ‘터널 내 신호등 설치’와 ‘탄천 자전거 쉼터 조성’ 등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편익을 주는 아이디어도 활발히 논의되었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이날 원탁회의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현재 진행 중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남시 체감형 도시 브랜딩 강화 방안' 최종 보고서에 담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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