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문화 새 지평 열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 출항전국 최초 매너미스트운동 표방 ... 내년 1월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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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는 3일 오후 5시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 발기인모임’을 열고 정관과 회장을 선출하고 내년 1월 창립총회를 갖기로 의결했다.
이날 발기인모임에 참석한 발기인들은 그동안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 출범에 앞장서 온 권태훈 메디칼허브헬스케어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발기인모임을 가진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매너미트스 챌린지 행사 등 다양한 반려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는 지난달 1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당 율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닦뿌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 앞으로 매너미스트 동참 및 챌린지 행사 개최, 건강한 반려동물과의 건전한 산책문화를 만들어 가는 펫 페스티벌 개최, 유기견들에 대한 구호 및 지원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반려동물환경운동협회가 표방한 매너미스트운동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반려동물의 소변까지 닦아 내고 매너미스트를 뿌려줌으로써 냄새와 세균을 없애 공공 장소에서의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권태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너미스트운동을 통해 반려동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갬페인과 프로그램을 성남에서 시작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펀 이날 발기인모임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민영미 성남시의회 의원, 김두일 성남시의정동우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