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정문 앞 128차 1인 시위김종술 성남시호남향우회장, “시대 역행하는 고도제한 완전해결 국방부 나서야”[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제128차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 1인 시위에는 김종술 성남시호남향우회장이 참여해 “50년간 성남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고도제한은 이제 완전해결 되어야 한다”면서“92만 시민들의 분노도 인계점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수정구와 중원구는 정부의 주택 정책에 의한 광주대단지로 탄생한 후 그동안 열악한 주거조건에서 재산권과 주거권을 침해 당하며 살아 왔다”면서“이제 국방부도 더 이상 수정구와 중원구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획일적 고도제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특히 김 희장은 “1기 신도시인 분당의 경우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는데 만약 고도제한이 해결되지 않으면 분당 재건축도 요원하다”면서“항공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만큼 시대에 맞게 성남시 고도제한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출범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성남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의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 031 – 753 - 5355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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