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성남 율동공원에 이색 맨발 황톳길 떴다"성남시, 율동공원에 겨울철 황톳길 시범운영 구간 73m 운영 ... 맨발 걷기 동호인 요청에 성남시 응답[성남일보] 눈이 오는 겨울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문을 열어 황톳길을 걷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가 겨울철 안전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를 내 눈이 오는 날에도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분당구 율동에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시의 이번 황톳길 조성은 겨울철 시범운영 구간으로 조성해 2일부터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됐다.
이날 개방에 들어간 율동공원 황톳길은 지난에 조성한 후 겨울철 안전 사고를 우려해 중단에 들어간 총길이 740m 중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평지의 73m 구간에 설치됐다.
시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우려해 비닐하우스에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시는 겨울철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황톳길 비닐 하우스 내에 온풍기 2대, 조명기구 20개를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톳길 이용후 시민들의 세족을 위해 임시 세족장으로 이동하는 약 100m 구간에는 발판을 깔고 슬리퍼를 비치해 시민들이 편하게 발을 씻을 수 있게 했다.
성남시는 당초 겨울철 동상, 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지난해 운영중인 6곳 맨발 황톳길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중단하기로 한바 있다.
그러나 동절기에도 황톳길을 걸을 수 있게 해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짐에 따라 비닐하우스 황톳길을 조성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이번 시의 조치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민 김성한씨(56.분당구)는 "맨발 황톳길 걷기는 지속성이 중요한데 겨울철에 중단되는 바람에 걷기를 멈춰 아쉬움이 컸다"면서"시가 시민들이 눈이 오는 날에도 걸을 수 있는 황톳길 조성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도 “지난해 9월 20일 개장한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은 6곳 황톳길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아 하루평균 2,000명이 찾았다”면서 “비닐하우스 안 황톳길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시민들이 사계절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