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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일 전 천안함장,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천안함 피격사건 배생생히 전달해 달라” ... 최원일 전 천안함장 · 전준영 전 장병 성남 강연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3/07/14 [07:49]

최원일 전 천안함장,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천안함 피격사건 배생생히 전달해 달라” ... 최원일 전 천안함장 · 전준영 전 장병 성남 강연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3/07/14 [07:49]

[성남일보]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지난 13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성남 희망 토크콘서트 안보 공감 강연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회는 성남시가 안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강연회다. 

▲ 천안함 최원일 함장과 전준영 전 장병과 만나 진실은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한 신상진 시장. 

이날 강연회에서 최 전 함장은 “천안함 피격사건은 국가 안보를 위협한 명백한 무력도발 행위로 객관적이면서 경험적인 강연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 의식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함 피격사건을 놓고 정치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천안함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면서“이는 목숨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장병들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정치적 이용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일보

특히 최 함장은 천안함의 좌초설에 대해 “천안함은 당시 좌초될 수 없는 수심에서 정상 경비 임무를 수행중이었다”면서“경계 실패가 아닌 테러 행위”라고 강조했다.

▲ 천안함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최원일 전 함장.     ©성남일보

이어 강연에 나선 전준영 전 장병도 “아직도 천안함에 대해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다”면서“오늘 강연을 계기로 천안함의 진실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들과 만나 “성남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수호한 호국보훈의 도시”라면서 “오늘은 보훈 도시 성남의 위상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전준영 천안함 장병이 천안함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성남일보

신 시장은 “천안함 피격사건의 배경과 당시 상황에 대해 시대적 역사적 사명을 갖고 생생하고 절절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달라”며 “오늘 안보 공감 강연은 순국한 장병의 명예는 자랑스럽고 살아남은 장병들의 부끄럽지 않은 눈물을 헤아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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