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지하철 3호선 연장 팔 걷었다”신 시장, 지하철 3호선 연장 위한 ‘경기 남부권 4개 지자체장 · 서울시장 간담회’ 참석[성남일보] “급속한 인구 증가로 교통이 포화 상태에 이른 용인 서울고속도로 주변을 비롯한 경기 남부 지역의 상습 교통 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성남시가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에 앞장서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오후 4시 서울시에서 열린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경기 남부권 4개 지자체장 · 서울시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와 경기 남부권의 중장기적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광역교통 대책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서울시의 전향적 협조를 요청하고 설득하기 위해 직접 오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 3호선 연장은 경기 남부 4개시와 서울시 모두에게 이익이 되므로 실질적이고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합리적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경기 4개 지자체 간 지속적인 용역 등 정보가 공유 돼야 한다”고 정보 공유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신 시장은 “지하철 3호선이 연장돼 수도권 경기남부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서울시 교통 혼잡도는 감소하고 수서 차량기지 이전 시 개발 편익은 평균 2조 원이 넘는 것으로 산정되는 만큼 서울시는 꿩 먹고 알 먹는 사업”이라고 서울시의 전향적인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신 시장이 해결 의지를 보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은 그동안 성남시를 비롯해 수원시·용인시 등 경기남부 3개 지자체가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해왔다.
실제로 경기 남부권 일대에는 23만 명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 ~ 경기 주요 연결도로인 용서고속도로의 교통 정체 가중돼 서울 진입 차량 등이 폭증해 교통 혼잡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심각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 화성시가 추가 참여하면서 성남·수원·용인·화성 4개 시가 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한 최적노선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4개 시와 경기도가 ‘지하철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성남시의 경우 용서고속도로 축을 따라 성남 고등 대장지구와 제2, 제3 판교테크노밸리, 낙생지구가 추가 개발되고 있어 지하철 3호선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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