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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달라"

신 시장, 24일 긴급 기자회견 갖고 탄천 14개 교량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 발표

조희영 | 기사입력 2023/04/24 [22:51]

신상진 성남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달라"

신 시장, 24일 긴급 기자회견 갖고 탄천 14개 교량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 발표

조희영 | 입력 : 2023/04/24 [22:51]

[성남일보] “무거운 마음으로 정부에서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 선포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건의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자교 보도부 교량 사고와 관련해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 성남일보

특히 신 시장은 “분당을 포함한 1기 신도시는 정부의 의지로 건설된 도시로 모든 기반 시설은 정부 주도하에 건설되었다"면서"성남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안전에 관해서는 주저 없이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시장은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절차에 대한 개선을 건의한다"면서"지금의 방식으로는 시설물의 구조적인 결함을 밝혀내기에는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고 안전점검 제도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자교 등 탄천 횡단 17개소 교량의 보도부 철거 및 재시공에는 약 1,5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현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시는데 조금의 부족함도 없도록 안전에 관해서 만큼은 성남시가 선도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이날 사송교, 야탑교, 하탑교, 방아교, 서현교, 백현교, 돌마교, 미금교, 구미교, 오리교 이상 10개 교량은 보도부 완전 철거 후 재설치하겟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18일 기자회견 당시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에 대해 보도부 완전 철거 후 재시공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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