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소방서는 29일 성남시 중원구 소재 신구대학교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긴급구조지원기관 뿐만 아니라 성남시청 재난안전관, 중원경찰서, 중원구 보건소, 제15특수비행단 등 17개 기관에서 255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구급차 등 20여 대의 차량이 동원돼 진행됐다.
훈련은 29일 오후 신구대학교 실험 실습장내에서 실험 도중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 및 연소의 확대로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받아 통제단이 판단하고 대처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해 평상시 임무 숙달을 위한 준비와 훈련은 필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을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