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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불통행정 상징 '스피드게이트' 철거

신상진 시장, "시민 공간 시민 품으로 돌려 줄 것" ... 2018년 12월 1층 설치 스피드게이트 철거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7/11 [09:19]

성남시 불통행정 상징 '스피드게이트' 철거

신상진 시장, "시민 공간 시민 품으로 돌려 줄 것" ... 2018년 12월 1층 설치 스피드게이트 철거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2/07/11 [09:19]

[성남일보] 은수미 전 성남시장 재직시 설치돼 불폰행정의 표본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던 성남시청 스피드게이트가 철거됐다. 

▲ 2층 입구에 설치된 스피드게이트가 철거된 모습.   © 성남일보

성남시는 11일 성남시청사 1층에 설치된  출입통제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스피드게이트는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갖다 대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거나 시설이 작동하는 지능형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지난 2018년 12월 시청 1층 로비 2곳과 3층 에스컬레이터 등 3곳에 설치됐다. 스피드게이트 작동 시 시민들은 별도의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통과할 수 있었다.

 

당초 성남시청사 설계 시 지상 1∼3층은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 4층 이상은 업무공간으로 정해졌으나, 그동안 2층에 시장실을 비롯한 업무공간과 시민들이 방문하는 종합홍보관 등이 혼재해 있었다.

▲ 철거되전 스피드게이트 전경.   © 성남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시대에 인위적으로 시민들의 시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업무공간인 4층으로 옮겼다. 시청사 1~3층은 본래 설계 취지에 맞게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한 청사 공간 재배치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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