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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보] 경기환경운동연합 등 24개 환경, 시민단체들은 지난 9일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분당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 기업 옥시 · 애경 불매 집중 행동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옥시와 애경 같은 비윤리적 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이들 기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시민들의 더 많은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서 열렸다.
이날 최재철 성남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은 “윤리적 구매 행위를 하는 시민들만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면서“애경과 옥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불매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아 성남소비자시민모임 대표도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해 최소한의 기업윤리와 법적책임을 묻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어떤 기업도 소비자의 건강과 생명을 우습게 여기고 위협을 가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로 부인을 잃은 김태종 유족은 “단일 사건으로 1,782명이 사망한 적이 있었냐”면서“검찰은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기업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7,761명, 사망자는 1,782명이고 이중 성남시 거주 피해자도 171명, 사망자는 42명이나 된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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