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FC가 16일부터 성남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까치둥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까치둥지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움츠러든 성남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구단과 상생하도록 제작된 성남FC의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성남 관내 음식점 및 카페 등 요식업체이며 전화 신청 후 인터뷰를 거쳐 협약 체결이 진행된다.

성남FC는 선정 업체에 성남FC 팬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유인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가뿐 아니라 구단 MD 제공과 선수단 연계 이벤트, 지역 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FC 까치둥지 프로젝트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이 많은 성남 관내 지역 상권과 더욱 끈끈하고 장기적인 사회적 동행을 펼치기 위해 이번 까치둥지를 시작하게 됐다. 지속해서 지역 상권 업체들과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