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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검찰과 경찰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허술한 수사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특검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검이 답이라는 것이죠.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반영하는 지표라고 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여론조사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특검 수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4.0%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27.1%에 불과해 특검 도입 반대 응답자에 비해 특검 도입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그만큼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국민들이 절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2030세대와 서울 지역,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특검 도입 여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무려 92.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파적 입장을 고려하더라고 상당히 높은 응답율이라고 봅니다. 무당층의 경우도 예외가 아닙니다.
무당층 응답자의 52.6%가 특검 도입에 찬성해 무당층도 특검도입으로 대장동 게이트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보는 것이죠.
반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에는 특검 도입 반대가 55.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는 등의 변수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연령층의 경우는 어떨까요?
18세에서 29세까지 청년 연령층의 경우 특검 도입에 대해 71.7%가 찬성한 반면 반대는 10.8%에 불과했습니다. 청년층에서 특검도입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는 주택 문제 등에 민감한 청년층의 정서를 반영한 것이라고 봅니다.
30대의 경우도 특검 도입 찬성이 71.0%, 그리고 반대가 24.4%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20대와 30대의 젊은 층에서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0대의 경우 특검 도입 찬성이 62.2%, 그리고 반대가 33.0%를 기록했습니다.
60대의 경우도 특검 도입 찬성이 67.2%, 그리고 26.7%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의 튼튼한 지지층으로 분석되고 있는 40대의 경우도 특검도입이 48.0%, 그리고 반대가 39.0%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4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 낮은 응답률을 보였지만 특검 반대보다 특검도입 응답이 높게 나타난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이는 그만큼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그렇다면 지역별 반응은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지역별에서도 뚜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의 경우 특검도입 찬성이 71.5%, 그리고 특검 반대가 21.9%로 서울지역 특검도입 여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경기·인천 응답자의 63.1%가 특검 도입에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29.4%에 불과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책임론에 대해서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당시 사업을 설계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 지휘권을 가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에 과반이 넘는 응답자인 53.7%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재명 후보의 책임론이 막중하다는 것의 반증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책임론 공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반면 '당시 집권여당이었고 성남시의회 다수당으로써 공영개발을 막은 국민의힘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37.5%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2주차 같은 내용의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책임론'은 2.8%포인트 감소했고, '국민의힘 책임론'은 3.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의 책임론에 대해 40대와 호남권을 제외한 전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대부분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연령별 응답은 어떻게 나타난 것일까요?
18세에서 29세까지의 연령층의 경우 이재명 책임이 56.6%, 그리고 국민의힘 책임이 21.5%로 나타났습니다.
30대의 경우도 이재명 책임론이 58.1%, 그리고 국민의힘 책임론이 32.0%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20대와 30대 연령층에서 이재명 책임론을 강하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앞서 특검 도입 찬성 여론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0대의 경우 이재명 책임론이 50.3%, 그리고 국민의힘 책임론이 43.8%로 오차 범위내의 응답을 보인 것입니다.
반면 60대의 경우는 이재명 책임론이 63.1%, 그리고 국민의힘 책임론이 33.3%로 배 이상 이재명 후보 책임론에 동의했습니다.
반면 40대의 경우만 국민의 책임론에 응답했습니다.
40대 응답자의 56.85%가 국민의힘 책임론을 제기한 반면 이재명 책임론을 제기한 응답자는 36.7%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의 경우 응답자의 64.8%가 이재명 후보의 책임론을 제기한 반면 국민의힘 책임론에 응답한 응답률은 28.3%에 그쳤습니다.
수도권 민심이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호남지역의 민심은 수도권과 반대의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호남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책임론이 59.7%, 그리고 이재명 후보 책임론이 30.3%를 기록해 국민의힘 책임론이 높게 나타난 것입니다. 이례적이죠.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6.6%, 그리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인 대선 정국의 막이 서서히 열리면서 대장동 게이트 진실을 규명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공판이 오는 11월 10일 열립니다. 이번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 배정됐습니다.
양철한 부장판사가 맡은 첫 공판은 이날 오전 10시에 개회됩니다. 정식 공판기일인 만큼 피고인인 유 전 본부장도 직접 법정에 출석합니다.
이처럼 첫 재판이 예고된 가운데서도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도입 여론이 60%를 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 ‘그 분’은 언제 윤곽을 드러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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