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미스터트롯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이 변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찬원이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화요청백전’ MC로 전격 발탁돼 오랜 꿈이었던 ‘MC 도전’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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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화요청백전’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선 활력 충전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화요청백전’은 기존의 ‘아내의 맛’을 대체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아내의 맛’ 프로그램을 능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지고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 요즘 시대입니다. 그래서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게임을 통해 안방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기대가 큽니다. 

이천원의 전격 출연과 더불어 무엇보다 노련하고 깊은 내공의 이휘재와 센스 넘치는 입담의 박명수가 한팀을 이룹니다. 

이찬원은 그동안 사랑의콜센터 등에서 개성만점 예능감을 보여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내의 맛’을 통해 찰떡 케미를 뽐냈던 박명수와 홍현희. 이들은 각각 청팀, 백팀 단장으로 출격합니다. 

매주 운동이 필요한 연예인들과 함께 각 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시원하게 붙는 스포츠, 게임 버라이어티쇼를 선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찬원도 ‘미스터트롯’을 시작으로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예능감과 뛰어난 순간 기지력, 그리고 각종 상식과 지식을 막힘없이 술술 말하는 ‘찬또위키’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이찬원의 생애 첫 MC 도전에 주목하고 열광하는 것입니다. 

이찬원 “어려서부터 MC를 맡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오랜 꿈이었던 만큼, 나만의 매력으로 새로운 MC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첫 녹화를 마친 이찬원은 “대본 없이 즉흥으로 펼쳐지는 게임, 운동 대결인 만큼, 그 흐름을 짚으면서 출연자들의 캐릭터까지 포착해내야 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무척 재미 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찬원의 겸손함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찬원은 지난해 10월 15일 ‘SK : 삼성’ 야구 중계에 특별출연해 프로캐스터도 놀랄 만큼의 재기발랄한 야구중계를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김희재와 매주 수요일 밤 ‘플레희리스또’를 진행하고 있죠. 유머와 센스는 물론 소통 능력, 지성까지 겸비한 이찬원. 

이제 관건은 첫 방송에서의 시청률. 얼마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팬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 대해 제작진은 “예능감과 더불어 평소 스포츠 중계에 남다른 재능을 발휘했던 이찬원이 ‘화요청백전’ MC에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화요청백전’을 통해 발현될 이찬원의 신선한 진행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화요청백전’은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