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민주당 시의원들은 25일 오후 의원총회를 갖고 재선의 정종삼 시의원을 당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정 대표의 선출은 민주당내 3선 의원간의 의견조율에 실패해 대안으로 정 대표를 합의추대로 당 대표에 선출함에 따라 향후 의장단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대표는 "한나라당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소통의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면서"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와의 관계에서도 이같은 원칙을 지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청사 매각과 원 협상 방향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당 대표에 선출된 정종삼 시의원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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