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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리는 성남시의회 '눈길'

제5대 성남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폐회

유푸른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0/06/24 [09:23]

희비 엇갈리는 성남시의회 '눈길'

제5대 성남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폐회

유푸른 영상기자 | 입력 : 2010/06/24 [09:23]
민선 5기 성남시의회의 마지막 회의인 제 169회 임시회가 6월 22일 개회되었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시의원들과 공천을 받지못한 의원들, 낙선한 의원 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덕담과 위로, 향후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6.2지방선거에 낙선한 김대진 의장은 개회인사말을 통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으며 통합시 절차과정에 있어 마지막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전반기 의장이자 4선의원이지만 이번선거에 낙마하여 임기를 마치는 이수영 시의원도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16년을 돌아보며 의미있는 마지막 발언을 남겼습니다.
 
▲ 이수영 의장이 본회의 마지막 발언을 하고 있다.     © 성남일보
마지막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성남시 시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올해 초 폐지된 농업소세와 사업소세의 항목삭제와 현행 도시계획세의 인하,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낼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또한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안을 의회사무국에서 상정했는데 유근주의원을 비롯한 총 5명의 회계세무전문가로 구성되었습니다.
 
상정된 안건이 모두 통과되고 집행부와 의회는 마지막 임시회을 기념하는  간담회 행사를 가지며 민선 5기 성남시의회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떠나는 자리, 떠나는 대표자들이 뒤늦게 시정문제점들을 한탄하며 후임들이 개선해줄 것을 바라는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끈과 고리를 끊고 당파를 떠난, 지역위주의 시의회. 그 이상향을 그리며 5기 성남시의회가 해산됩니다. 6기 성남시의회가 그 꿈을 이어받아 선거때의 발언처럼 주민을 향한 의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에스엔티브이  유푸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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