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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타러 국제레저항공展 갈래?

2009 국제레저항공展...경비행기 탑승, 항공기 분해 등 체험행사 풍성

편집국 | 기사입력 2009/04/19 [17:34]

경비행기 타러 국제레저항공展 갈래?

2009 국제레저항공展...경비행기 탑승, 항공기 분해 등 체험행사 풍성

편집국 | 입력 : 2009/04/19 [17:34]
해외 신혼여행에서나 타볼 수 있었던 경비행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안산 시화호 일대에서 열리는 ‘2009국제레저항공전’(international sky leisure expo 2009, www.skyexpo.or.kr)이 다양한 레저항공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항공전은 행사 기간이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과 겹쳐 아이들과 함께 안산 행사장을 찾아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초경량 항공기 탑승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전화가 폭주해 행사 준비 사무국이 정상 운영되지 못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관계자는 “레저항공전 기간 동안 8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3만 5000여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른 3,000원, 아동 청소년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10만여 장의 입장권이 사전 판매됐다. 항공전 사무국은 5일간 하루 6만 명씩, 총 30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초경량 항공기 탑승

초경량 비행기(2인승)에 숙련된 조종사와 함께 동승해 시화호 주변을 10분(지상 운영시간 포함)간 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레저항공전 기간 동안 매일 10대의 초경량 항공기를 통해 1일 2회 운영된다.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0명,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20명 등    하루에 40명씩 5일간 모두 200명에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기체험을 원하는 만 10~65세 이하 시민이라면 레저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에 사연과 함께 탑승을 신청하면 된다. 단 외부 자극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임산부와 정신․심장질환자 등은 건강을 우려해 신청을 받지 않는다. 오는 27일 신청사연에 대한 심사를 통해 탑승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해 준다.
 
◆ 항공기 분해ㆍ조립

관람객이 현장에서 완성도 40%의 항공기를 직접 분해와 조립을 하면서 항공기의 구조와 생산과정, 재료의 구성 등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1일 2회 운영된다.

1회마다 동체 체험 1개 팀, 날개 체험 2개 팀 등 3개팀 45명이 참여하며 5일간 총 450명이 체험가능하다. 레저항공 체험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 행글라이더 지상 훈련

행글라이더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고 지상훈련을 통해 이륙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총 7대의 행글라이더로 1일 2회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0명,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00명 등 1일 200명씩 모두 1000명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레저항공 체험존에서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패러글라이더 지상훈련

패러글라이더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고 지상훈련을 통해 이륙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10대의 패러글라이더를 통해 1일 2회 운영된다.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레저항공 체험존에서 선착순 무료로 1일 600명씩 5일간 총 3,000명에게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 스카이 번지

참가자의 허리에 와이어를 묶고 트램펄린(trampolineㆍ스프링이 달린 사각형 또는 육각형 모양의 매트) 위를 통통 튀어 하늘로 뛰어 오르는 색다른 레포츠다. 허리에 묶인 와이어를 일정 간격으로 몸을 당겼다가 놓았다 하면서 점프력을 증강시키는 동시에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며 이를 통해 지각 공간력과 무중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매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저항공 체험존에서 1대(4인승)의 스카이 번지를 통해 상설 운영된다. 1일 500명씩 총 2,500명에게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유료(3,000원) 체험이다.

◆ 종이비행기 날리기

종이비행기를 목표지점으로 날리면서 비행기의 조종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객에게 지급되는 종이비행기를 자유롭게 만들어 완성된 참가자 순으로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날리기 선에서 목표지점에 설치된 훌라후프(hula-hoop)를 통과하면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객 1인당 1번의 출전 기회가 제공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레저항공 캠프․대회존에서 선착순 무료로 운영된다. 하루에 2,000명씩 총 10,000명에게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 에어바운스(airbounce)

항공 우주선, 로켓, 헬기 등의 모양을 형상화한 공기 조형물에서 어린이들이 뛰놀며 항공과 우주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저항공 캠프․대회존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종의 에어바운스를 이용해 유아와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5,000명씩 총 25,000명에게 체험 기회가 무료로 주어진다.

◆ 카이트(kiteㆍ연) 날리기

빠르고 다양한 형태의 연날리기를 스포츠화 한 카이트의 시범과 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이트의 유래와 원리, 역사교육도 병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레저항공 체험존에서 선착순 무료체험으로 하루에 200명씩 1,000명에게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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