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위 배정이 확정된 한나라당  의원들(좌측으로부터 신영수,신상진,고흥길,임태희 의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25일 국회 상임위원 인선을 마무리함에 따라 국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국회 상임위 인선이 최종 마무리 됨에 따라 성남지역 4명의 국회의원들도 상임위 배정을 계기로 지역현안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나라당 출신인 3선의 고흥길 의원(분당갑)은 최근 치러진 당내 상임위 경선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정책위 의장인 임태희 의원(분당을)은 국방위에 그리고 재선의 신상진 의원(중원)은 의사협회 출신이라는 전문성을 고려해 보사위에 배정됐으며 초선의 신영수 의원(수정)도 국토해양위원회에 배정됐다.
 
중원구에서 재선에 성공해 보사위에 배정된 신상진 의원은  "중원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양극화 시대에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해 유권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초선의원으로 국토해양위 위원으로 배정된 신영수 의원은 "선거 당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해양위를 선택했다"며"이제 상임위가 확정된 만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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