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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에 '새바람' 분다

주부들 민요 통해 즐거움 선사 ... 음악으로 자원봉사

홍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08/08/07 [21:57]

지역 문화예술에 '새바람' 분다

주부들 민요 통해 즐거움 선사 ... 음악으로 자원봉사

홍애리 기자 | 입력 : 2008/08/07 [21:57]
▲ 민요를 통해 문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영숙 회장.     © 성남일보
[동아리 탐방- 민요사랑] 성남시에는 현재 1천1백여개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지역문화의 선봉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통해 문화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런 아마추어 동아리들이 시민 중심의 자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랑방 문화클럽’을 만들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민요 사랑’은 사랑방 문화클럽 중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로 평소 문화센터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로 민요를 배워오던 주부들이 중심이 되어 6년 전 첫 모임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민요사랑’은 지역내 행사에는 물론 정선노인의 집과 석운양노원, 중탑 시회복지관과 청솔사회복지관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민요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들은 국민 민요인 아리랑을 비롯해 천안 삼거리, 닐리리아, 노들강변, 군밤타령 등 우리 귀에 너무도 익숙한  경기민요를 사랑한다.
 
어떤 민요보다 흥겹고 대중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간다는 것이 경기민요만의 매력이라는 ‘민요사랑’의 권영숙 회장(56)은 앞으로 ‘민요사랑’을 통해 우리의 민요가 더 많이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 언제 만들어졌나.
 
문화 사랑방 클럽에 가입하고 활동을 시작한 것은 2년 전 이지만 이미 6년 전 11명의 회원들이 모여 동아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모두 5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회원들은 모두 주부이고 문화센터나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로 민요를 배우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다.
 
- 공연 활동은 어떻게 이뤄지나.
 
지역 내 초청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복지관이나 노인정 외에도 말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도 펼치고 있다.

매번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것이지만 그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과 보람이다.
 
- 민요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는.
 
여느 주부들처럼 문화센터나 주민자치센터에서 민요를 취미로 배운 것이 동기가 되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민요는 마땅히 배울 만한 곳이 따로 없었다.
 
- 연습은 어떻게 하나.
 
회원들은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각자 또는 몇몇이 지역의 문화센터나 주민센터에서  연습하고 공부한다. 보통 한달에 7~8번 정도는 그렇게 모이고 있다. 하지만  연습공간이 항상 문제다.
 
야탑동 여성문화회관에서도 가끔 연습을 하지만 개인 학원 같은 곳을 따로 빌려 사용하기도 한다.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고 전용 연습공간이 따로 없다는 것이 우리 같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는 큰 불편함이다.
 
- 앞으로의 희망은.
 
회원이 11명에서 지금은 5명으로 줄어든 이유도 비용에 대한 만만치 않은 부담 때문이다. 모두 가정주부들인데 연습공간을 대여하는 비용이나 공연 때마다 의상을 준비해야하는 부담이 크다. 그런 면에서 클럽 회원들이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뒷받침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
 
-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 5월과 6월, 7월에 금빛초등학교와 수정노인 복지센터, 새천년 뷔페, 시민회관에서의 공연에 이어 오는 9월6일에 율동공원에서도 ‘민요사랑’의 공연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을 마무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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