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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 뿌리 내린다"

분당서울대병원,바자회 개최 ... 이웃사랑 나눔운동 실천

길소연 기자 | 기사입력 2007/05/10 [22:15]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 뿌리 내린다"

분당서울대병원,바자회 개최 ... 이웃사랑 나눔운동 실천

길소연 기자 | 입력 : 2007/05/10 [22:15]
▲ 행사장을 찾은 이대엽 시장.     © 성남일보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못받는 환자들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발 벗고 나섰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은 9일과 10일 양일간 야외 정원 및 1층 로비에서 ‘제 5회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외부 기업체에서 제공한 기증품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모아진 판매 수익금 전액은 극빈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는 70여개. 이들이 기증한 다양한 제품들은 시중가의 50%~80% 인하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또 병원 교직원들도 양주, 의류,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해 바자회에 적극 동참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후원회 성숙환 회장은 "행사 때마다 전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기쁘다"면서 "수익금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돼 앞으로도 매년 나눔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행사로 기억되고 싶다” 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그동안 바자회를 열어 4억원의 수익금을 모아 약 400여명의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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