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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사고 가진 KETI 만들겠다"

서영주 전자부품연구원장 취임식 ... 제2창조 경영 선언

길소연 기자 | 기사입력 2007/05/03 [06:07]

"창조적 사고 가진 KETI 만들겠다"

서영주 전자부품연구원장 취임식 ... 제2창조 경영 선언

길소연 기자 | 입력 : 2007/05/03 [06:07]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서영주 원장.     ©성남일보
“내 아들이 오고 싶어 하는 직장이 되도록 하겠다.”
 
제4대 전자부품연구원장에 새로 부임한 서영주 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서영주 전자부품연구원장은 2일 오전 10시 keti 분당 본원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서 원장은 취임식에서 “keti가 신산업 창출과 중소ㆍ벤처기업의 후원자로 거듭나도록 keti 혁신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창조적 혁신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앞으로 경영방침을 밝혔다.
 
특히 서 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keti 전 직원에게 3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일에 임할 때 항상 긍정적, 적극적 마인드로 일을 할 것.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때 색안경을 끼고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되면 될 일도 안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둘째, 초스피드인 21세기 사회에 맞게 속도감을 가지고 혁신적 경쟁력으로 일을 해라. 이는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긴밀하게 움직이고 노력하는 keti 연구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셋째, 창조적 사고를 가져라. 그는 기술과 경영혁신도 중요하지만 창조경영도 중요하다며 그에 따른 벤치마킹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원장은 “내 소신껏 무조건 밀어붙이는 경영이 아닌 keti 가족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함께하는 keti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 원장은 취임식이 끝난 후 전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합하는 직장이 되자고 격려했다.
 
서영주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2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자원부 생활전자산업과장, 중소기업청 벤처기업국장·중소기업정책국장, 산업자원부 무역유통심의관 등 산업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다.
▲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서영주 원장.     ©성남일보
▲ 취임식에 참석한 직원들이 원장의 취임사를 듣고 있다.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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