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길여 총장)은 29일 대학 본관에서 ‘사랑의 pc보내기 행사’를 열고,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최성중)에 pc 본체 및 17인치 중고 crt모니터 세트 4백대를 전달했다. 경원대가 이날 기증한 pc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소외계층과 이들을 위한 무료컴퓨터 교육원 등 단체에 전달된다. 이 pc들은 지난해까지 경원전문대학에서 사용해 왔으나, 내구연한이 지난 데다 대학통합으로 행정이 일원화되면서 수거된 물품들이다. 경원대학교는 지난해에도 이 단체에 모니터 2백대를 전달한 바 있다.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보화로 재활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의 사단법인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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