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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이 축제의 장으로 바뀐다"
‘성남탄천페스티벌’ 19일 개막

탄천서 일주일간 다양한 주민 참여행사 개최

성남일보 기자 | 기사입력 2005/08/10 [08:56]

“탄천이 축제의 장으로 바뀐다"
‘성남탄천페스티벌’ 19일 개막

탄천서 일주일간 다양한 주민 참여행사 개최

성남일보 기자 | 입력 : 2005/08/10 [08:56]

성남의 상징인 탄천에서 대규모 탄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빛의 집 전경.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탄천변 일대에서 춤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2005성남탄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천페스티벌은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수정구 태평동 탄천 둔치, 중앙공원, 남한산성 야외공연장 등 성남시 전역에서 일주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공연 ▲공식/해외특별/국내초청작 공연 ▲찾아가는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시민참여행사 ▲부대행사 ▲폐막 콘서트 등으로 짜여졌다.


난타, 지구촌 퍼레이드, fm콘서트 등 화려한 개막공연


개막식과 기념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난타 공연과 해외 민속예술단 등이 참여하는 지구촌 퍼레이드, 하이라이트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꾸며진다.


공연에 이어 sbs 파워 fm(107.7㎒) ‘박소현의 러브게임’ 공개 방송이 개막 축하 콘서트로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김장훈, 장윤정, 김종국, 버즈, bmk, 소찬휘, 김조한, w 등 인기 가수와 마술사 최현우 등 12팀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


늦더위 식혀줄 국내외 14개 단체 공연 연일 펼쳐져


축제 이틀째인 20일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초청 공연단체의 예술무대가 펼쳐진다. 대만, 러시아, 사하공화국, 스리랑카, 이스라엘, 이탈리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스페인, 슬로바키아, 인도네시아 10개국 공연단의 민속 예술 공연이 열린다.


‘동화’ 의 퓨전 국악, ‘코라’, ‘벨라트릭스’의 퓨전 클래식 공연과 문화마을 들소리’의 ‘집단신명 퍼포먼스 타오(tao)’ 무대가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오후 5~9시 사이에 열린다.


‘공기로 만든 빛의 집’ 시리즈 신작 아시아에서 첫선


또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영국 루미나리움 컴퍼니의 ‘공기로 만든 빛의 집’ 시리즈 신작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빛의 집’에서는 명상음악과 함께 에어돔을 통해 투영되는 화려한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관람료는 가족 1만원(4인 기준),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


찾아가는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도 열려


찾아가는 페스티벌은 마땅한 공연 무대가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동 예술 무대로, 분당 ‘위 스타트(we start)’ 마을과 희망대공원, 대원공원에서 3일 동안(22~24일) 열린다.


성남지역 소규모 공연 단체, 아마추어 예술단체 등이 꾸미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태평동 탄천 둔치 특별 무대에서 열린다.


춤짱선발대회, 웰빙체험 등 참여행사도 다채


시민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분당 정자 청소년수련관과 함께하는 ‘춤짱 선발대회’가 21일 열리고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체험, 웰빙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 음식축제가 열리고 탄천 둔치 특별무대 인근에서 생맥주와 탄산음료 시음 및 판매행사가 열린다.


sg워너비 라이브 콘서트 피날레 장식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오후 8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g 워너비 라이브 콘서트(유료)가 개최된다. 입장료는 r석 4만원, s석 2만원.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상임이사는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속예술축제를 성남만의 독특한 야외공연 페스티벌로 재창조했다”면서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성남을 축제의 도시로 탈바꿈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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