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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통사고·사망·부상 1위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소병훈 의원, 도로교통공단 자료분석 ... 치사율 가장 높은 법규위반 '신호위반'

이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0/25 [20:21]

자전거 교통사고·사망·부상 1위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소병훈 의원, 도로교통공단 자료분석 ... 치사율 가장 높은 법규위반 '신호위반'

이유진 기자 | 입력 : 2019/10/25 [20:21]
▲ 소병훈 의원.     © 성남일보

[성남일보]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24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자전거 교통사고와 사망자 및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법규위반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총 1만 6366건이었다. 지난 3년간 하루 평균 14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행했으며 이에 따른 사망자는 총 330명, 부상자는 1만 7265명이었다.

 

법규위반유형별로는 최근 3년간 1만 6366건의 사고 중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1만 563건(64.5%)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 침범 1504건(9.2%), 신호위반 1214건(7.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011건(30.6%), 경기 3876건(23.7%), 대구 1415건(8.6%) 순으로 많았다.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과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대부분의 유형에서 서울이 가장 많았으나,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은 경기도가 가장 많았다. 

 

2016년과 비교해 2018년 사고가 증가한 지역은 광주와 세종, 전북, 제주였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법규위반유형도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총 330명 중 164명(49.7%)이었다. 다음으로 중앙선 침범이 53명(16.1%), 신호위반 43건(13%)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1명(18.5%)로 가장 많았고, 서울 49명(14.8%), 전북 10% 순으로 많았고, 2016년과 비교해 2018년 사망자가 증가한 지역은 서울, 광주, 충남, 제주 등 4개 지역이었다. 

 

부상자는 총 1만 7265명 중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1만 1213명(64.9%), 중앙선 침범 1581명(9.2%), 신호위반 1258명(7.3%) 순으로 많았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5400명(31.3%), 경기 4118명(23.9%), 대구 1489명(8.6%) 순이었다.

 

2016년 대비 2018년 부상자가 늘어난 지역은 광주, 세종, 전남, 제주 등 4개 지역이었다.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의 경우, 최근 3년간 전체 자전거 교통사고 치사율은 2.02명이었다. 법규위반유형별로는 신호위반이 3.5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중앙선 침범 3.52명, 안전거리 미확보 3.26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세종 12.1명, 전북 8.0명, 강원 5.9명, 충남 5.7명, 전남 5.4명 순으로 많았다. 2016년 대비 2018년 치사율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남, 제주 등 7개 지역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가장 많은 사고와 사상자가 발생하고, 안전거리 미확보에 따른 치사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관리가 미흡한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사고위험요소 제거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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