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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올 해 연말 진료 서비스

임상과목별 전문의 채용에 이어 '대규모 인력 채용 ... 24개 진료과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0/10 [18:35]

성남시의료원, 올 해 연말 진료 서비스

임상과목별 전문의 채용에 이어 '대규모 인력 채용 ... 24개 진료과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10/10 [18:35]

[성남일보] 성남시의료원은 올 해 연말 진료 개시와 2020년 3월 정상개원을 위한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성남시의료원이 공고한 채용인력은 직종별로 간호직 328명, 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보건직 92명, 사무기술직 21명, 기능직 70명 등 511명이다. 

▲ 올해말 진료에 들어가는 성남시의료원 전경.     © 성남일보

성남시의료원은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차 40여 명의 전문의 임용을 지난 9월말 확정했다.

 

개원에 들어가는 성남시의료원은 수정구 수정로 171번길 일대 부지 24,711㎡에 신축한 지하 4층, 지상 10층 509병상 규모다. 

 

연면적 85,233㎡ 규모의 성남시의료원은 의료시설과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시민친화적인 건물로 5개 센터 24개 진료과를 갖춘 성남시가 운영하는 공공병원이다. 

 

성남시의료원은 비급여는 줄이고 적정의료수가는 그대로 유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료수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춰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사증후군과 심ㆍ뇌혈관 질환 등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첨단 장비를 보유중이다. 최신의 3.0T MRI, 256채널 CT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대학병원 수준의 신뢰받을 수 있는 진단과 검사가 가능하다.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입원전담진료센터, 진료협력센터 등 총 5개 전문센터를 운영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원은 전체병상 대비 다인병상 비율을 84%(총 428병상)로 마련해 시민들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기준병실을 4인실로 마련하여 쾌적한 입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와 함께 장례식장도 직영체제로 운영해 거품 없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공장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하는 신뢰받는 공공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접근성을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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