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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인사 청문회 앞두고 성남지역 여,야 창과 방패 대결

이나영 / 리포터 | 기사입력 2019/08/31 [11:11]

조국 인사 청문회 앞두고 성남지역 여,야 창과 방패 대결

이나영 / 리포터 | 입력 : 2019/08/31 [11:11]

[뉴스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뉴스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성남지역 여, 야 정치권도 창과 방패로 맞서고 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가장 먼저 조국 후보자 변호에 나섰습니다. 

 

은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은 안 된다는 야당 정치인에게 묻습니다”

 

“그렇다면 왜 당신은 그때 독재와 인권유린, 다시 떠올리기 힘든 죽음과 같은 고통에 저항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은 시장은 “저항을 한 조국은 안 되고, 가만히 있거나 동조한 당신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부끄러움도 염치도 없는 것”이라며“대한민국을, 시민을, 우리의 역사를, 미래에 대한 열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신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중원구지역위원장도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세의 핵심은 그가 이 나라의 법무부 장관으로서 능력과 자격이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조국 죽이기를 통해 문재인 정부 죽이기로 읽힌다”고 조국 청문회 성격을 규정했습니다. 

 

조국 지키기에 나선 은수미 시장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실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냈으며 조신 위원장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 상근위원을 지낸 문재인 정부의 사람들입니다. 

 

이에 맞서 야당인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도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문회 할 필요 없다”면서“청문회 해 봐야 임명할 것이고 문재인 대통령의 독선적 국정운영에 대해 알고 있다”고 청문회 무용론을 제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도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즉각 사퇴가 답"이라며"내로남불의 전형이 되어버린 조국 후보, 조속히 사퇴하고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브리핑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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