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시, 일본 경제전쟁 실효성 대책 ‘실종?’

안광림 성남시의원, 세재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성남 만들어야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9/08/26 [20:49]

성남시, 일본 경제전쟁 실효성 대책 ‘실종?’

안광림 성남시의원, 세재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성남 만들어야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9/08/26 [20:49]

[성남일보] 성남시가 일본과의 경제전쟁 국면에서 형식적인 간담회 등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외면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안광림 시의원은 26일 개회된 제24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수미 시장님. 기업들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하신 것 기억나십니까”라면서“사진 찍기 급급한 간담회, 알맹이 없는 간담회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안관림 의원.     © 성남일보

안 의원은 “8월 13일 은수미 시장이 참석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성남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실시했다”면서“시간 없다고 피해 사례 경청하다가 중간에 퍼포먼스 사진 촬영하고 도시락 먹으면서 애로사항 청취하겠다”고 했다며 형식적 간담회를 질타했다. 

 

이어 “간담회는 기업들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그리고 시의 대응전략을 전달하는 자리”라면서“그 자리에서 은수미 시장의 지원책과 대응 전략은 ‘중앙 부처에 오늘 나온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전달하셨나요”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수원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아까운 시간을 절약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특별지원기금 30억 원을 긴급 편성하였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예비비를 활용한 긴급 추경을 편성해 재정적 지원과 세제 지원을 통해 성남에서 사업하기 잘했다는 말이 나올 수 있게 해주기 바란다”고 성남시의 전향적 조치를 촉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