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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판교구 청사부지 매각 쟁점 부상

성남시의회 한국당 기자회견, 엔씨소프트와 밀실 MOU 파기 ‘촉구’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6/05 [16:58]

일방적 판교구 청사부지 매각 쟁점 부상

성남시의회 한국당 기자회견, 엔씨소프트와 밀실 MOU 파기 ‘촉구’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9/06/05 [16:58]

[성남일보] 성남시가 이재명 전 시장 재직시 엔씨소프트와 R&D센터 설립을 위한 비밀유지 조항이 담긴 MOU 체결을 백지화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판교 구청 예정부지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의원들.     © 성남일보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5일 오전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판교 구청사 부지의 졸속 매각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남시가 이재명 전 시장 재직시 엔씨소프트와 R&D센터 설립을 위한 비밀유지 조항이 포함된 밀실졸속 MOU를 체결했고 현재 파기가 안된 상태로 내용 또한 불분명해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상태“라며”밀실 MOU는 파기되지 않았다“고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공정한 공모방식의 문제점”이라며“성남시는 부지를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금액을 결정하고 공모방식으로 유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경쟁최고가 방식으로 공정하게 매각되지 않고 평가 금액으로 매매가가 고정되는 문제가 있고 다른 기업들이 참여하기에 시간적 제한이 있어 불공정한 공보방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제1판교는 더 이상의 기업유치가 불가능한 실정”이라며“충분한 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판교 구민의 염원인 분구를 간과할 수 없다”면서“분구가 진행된다고 가정할 때 현재의 판교구청사 부지를 대체할 만한 땅은 전무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청사 부지는 설령 계획이 바뀌더라도 공공의 목적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면서“돈이 없다고 매각대금을 탐내 민간에 팔아넘기는 행태는 애초의 조성 목적과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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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박 2019/06/06 [04:15] 수정 | 삭제
  • 투명하지 않은건 분명 뭔가 구린 다른 이유가 있겠지.. 그렇지않고 떳떳하다면 숨길게 뭐가있는지.. 그나마 지지율이 이정도일 때 민주당 똑바로 하시오!!
  • 이건 진짜 이상함 2019/06/05 [23:05] 수정 | 삭제
  • 이재명과 뭔 꿍꿍이가 있다고 봄. 투명해야할 성남 행정에 비밀유지조항이라니???????? 대놓고 이명박 시즌2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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