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집, 위안부 할머니 위한 효잔치 개최, “역사를 잊지 않겠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9/05/05 [22:12]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집, 위안부 할머니 위한 효잔치 개최, “역사를 잊지 않겠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9/05/05 [22:12]

[성남일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생활시설 나눔의집은 지난 4일 할머니들을 위한 효잔치 행사를 가졌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종성 의원.     © 성남일보

어버이날을 맞아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주제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강일출 할머니(92.여)와 같은 이름의 이옥선 할머니(93. 여) 등 3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참석했다.  

▲ 소병훈 국회의원.     © 성남일보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할머니 가족과 유족, 국회의원 비롯한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효잔치는 식전 행사로 봉두예술단의 흥돋이 공연 길놀이로 시작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     © 성남일보

봉두예술단 길놀이패는 나눔의집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조흥하면서, 할머니들이 앉아 계신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광장으로 이동해 모든 관객들이 함께 하는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현철주시의회 의장.     © 성남일보

한편 이날 1부 행사는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기도 광주시가 지역구인 소병훈 국회의원과 임종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의회 송한준 의장, 광주시 신동헌 시장과 광주시 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광주시 도의원들도 참석했다.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 성남일보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김흥국이 참석했다. 

 

이날 임종성 국회의원은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할머니 오래 오래 사세요”라고 인사했다. 

 

소병훈 국회의원도 “할머니들을 위해 역사를 잊지 말자”며 할머니들을 위한 다짐을 참석자들과 함께 외쳤다. 

 

송한준 경기도 의회 의장은 “경기도 의회가 먼저 할머니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신동헌 광주시장은 “광주시도 할머니들을 위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효잔치 메인 순서로 학생들과 봉사단체 봉사자들이 선물과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할머니 가슴에 달아드렸다. 

 

또한 2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흥국과 가수 성국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