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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에게 조중약 아닌 수면제 줬다”

백기주 · 박정오 · 모동희 증인 출석 ... 백씨, “약 준 것 2002년 아닌 1999년”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23:12]

“이재선에게 조중약 아닌 수면제 줬다”

백기주 · 박정오 · 모동희 증인 출석 ... 백씨, “약 준 것 2002년 아닌 1999년”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9/04/12 [23:12]

[성남일보] 이재명 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 한 것과 관련해 용인효자병원 백기주 전문의는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이재선 회계사에게 조중약을 준 적이 없으며 시기도 2002년이 아니라 1999년이라고 밝혔다. 

 

백씨는 지난 5일 열린 이재명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한 15차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이재선 부부를 만난 것은 2002년이 아니고 1999년”이라며 “이재선 회계사에게 준 약도 조중약이 아니고 수면제를 준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이재명 지사측이 이재선 회계사가 2002년부터 정신에 이상이 있었고 백기주 전문의로부터 약을 처방 받았다는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언이다. 

 

또한 백씨는 “당시도 그렇고 2002년도 이재선 상태에는 별 문제 없었다”면서“선의로 한 것인데 20년 만에 괴롭히는 것 같아 이 지사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피력했다. 

 

특히 백씨는 “2010년 10년 만에 이재명이 전화해 형 때문에 힘들어 죽겠다며 이재선을 만나 줄 것을 부탁했고 이후 측근인 이영진, 김현지, 남광우 등이 여러 차례 전화해 분명히 기억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반대 심문을 통해 2010년이 아니라 2012년이 아니냐고 물었으나 백씨는 명확히 2010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씨는 이재선 부부의 만남을 요청한 것은 당시 변호사인 이재명 피고 등이 요청해 이뤄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2010년 하반기에 이재명 시장이 친형 이재선 회계사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공소장에 직권남용을 추가한바 있다. 

 

또한 이날 재판에는 2010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친형 고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기 위해 분당구보건소 소장 등에게 부당한 압박을 가했다는 증인들의 주장과 관련해 당시 성남시 부시장인 박정오 부시장이 출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박 전 부시장은 구성수 소장과 이영선 분당구보건소장이 이재명 시장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문제로 힘들어 했다면서 “ 위법성이 있다고 생각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부시장은 “아무것도 하지마라, 이건 부시장의 명령이다”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했다. 

 

또한 성남일보 모동희 기자도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2002년 당시 이재선 회계사의 정신상태 등에 관해 증언했다. 

▲ 인터뷰 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일보

증인으로 나온 모 기자는 2002년 이재선 회계사가 정신에 이상이 있었는가라는 검찰과 변호인의 질문에 대해 “피고인과 이재선이 저희 신문에 칼럼을 쓸 정도여서 정신이 이상 있다는 이야기 들은 적 없고 상태도 그런 상태 아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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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한테속지말자퇴출합시다 2019/04/25 [21:13] 수정 | 삭제
  • 국민은 알권리가 있다 이재명실체 충격이다 속지말자 퇴출하자 정치개혁합시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검색하자 복사홍보합시다 이재명 실체-- 검색바랍니다 --- --경찰 혜경궁 김씨 결정적 증거-- 검색 휴대폰은 자기가 혜경궁 김씨가 아니면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인데 교체하고 어딘있는지 알수가 없다 (증거 인멸임) -이재명 휴대폰 비밀범호 --검색 (전과4범 이재명은 수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한다고 방송으로 말하면서 휴대폰 비빌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국민을 속이고 있다 전과 11범 이명박 검색(이명박은 대선때 전과 없다고 국민사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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