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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비서실장 윤모 감사 ‘공범’ 적시

이재명 지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 검찰,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 요청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08:50]

이재명 전 비서실장 윤모 감사 ‘공범’ 적시

이재명 지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 검찰,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 요청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9/03/19 [08:50]

[성남일보] 친형 강제입원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시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윤기천 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공범으로 적시했다.

 

18일 오전 열린 이재명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한 11차 재판에서 검찰은 증인심문에 들어가기 전 공소장 변경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 재판정에 들어서는 이재명.     © 성남일보

이날 검찰은 이미 증인으로 채택된 윤기천 전 이재명 시장 비서실장을 공범 관계로 적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공소장 6항에 대해서도 마음먹었다고 특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살펴봐야 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윤 감사를 지난달 14일 기소한바 있다.

 

윤 감사는 2012년 이재명 지사가 시장 재직시 시장 비서실장으로 고인이 된 이재선 회계사를 이재명 시장의 지사에 따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도록 분당구보건소장 등에게 전달하는 등의 의무가 없는 일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감사가 당시 이재명 시장의 지시를 시청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공범으로 볼 여지가 높다고 판단해 기소한 바 있다.

 

한편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윤 감사는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시 비서실장, 분당구청장,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을 거처 지난해 11월까지 성남FC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재명 지사 당선 후 최근 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로 임명 된 이재명 지사의 측근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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