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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한국당 국회의원 제명 ‘촉구’

민주당 성남시 중원구지역위원회,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 제명운동 할 터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2/21 [23:12]

5·18 망언 한국당 국회의원 제명 ‘촉구’

민주당 성남시 중원구지역위원회,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 제명운동 할 터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9/02/21 [23:12]

[성남일보]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신)는 21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 등 3명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     ©성남일보

이날 조신 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국가의 공권력이 시민의 생명을 유린한 사건으로 불의한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광주 시민의 용기와 희생에 크게 빚지고 있다”면서“이들 3인은 5·18 민주화운동을 남파된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거나 5·18 유공자에 대해 세금을 축내는 괴물집단으로 매도하는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으로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와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더욱 가관인 것은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비웃듯이 자유한국당의 당 대표직과 최고위원직에 도전하고 있다”면서“자유한국당은 5·18 망언을 한 3인에 대해 이종명 의원 1명만 제명하고, 나머지는 전당대회 출마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징계를 유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우리는 자유한국당이 과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민주정당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5·18 망언 3인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 위원장은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과 함께 5·18 망언 3인을 규탄하고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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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jdska 2019/02/25 [17:54] 수정 | 삭제
  • 5.18.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유공자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바로 광주시민들의 진정한 유공자들과 가면을 쓴 유공자를 분류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바램이다. 왜 유공자명단을 공개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인가 ? 대한민국의 진정한 유공자들을 욕보게 하자 말자. 광주시민들의 진정한 애국심을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5.18를 빙자해 유공자 명단에 슬그머니 올려 놓은 정치인들을 색출하여 국민의 혈세로 혜택보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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