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시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시범사업을 시 본청 재정경제국 직원 165명을 대상으로 시청 앞 여수동 일대 가맹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결제키트를 가맹점 업소 75개소에 배부 및 가맹점주의 어플을 직접 설치하는 등 시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재정경제국 전 직원들이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중식시간 및 퇴근 후 가맹업소에서 직접 결제하는 시범기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지류상품권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사용자, 가맹점주의 은행 방문 불편함을 모바일 상품권 QR 코드 결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편의성을 더하고 가맹점주는 수수료 절감과 시는 획기적인 행정 효율성이 기대돼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성남시관계자는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 등 3종 상품권을 모두 운영하는 시너지 효과로 지역화폐 1,000억 원을 달성해 소상공인 보호,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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