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송파구, 중증장애인 특화차량 본격 운영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1/02 [17:55]

송파구, 중증장애인 특화차량 본격 운영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9/01/02 [17:55]

[성남일보] 송파구는 새해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기탁 받은 중증장애인 전용 특화차량을 본격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사단법인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화차량 보급사업에 따라 송파구에 기탁한 것이다.

▲ 증장애인 전용 특화차량.     © 성남일보

이를 위해 지난 12월 26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김인국보건소장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차량 기탁식을 가졌다.

 

이는 15인승 차량을 중증장애인 특화차량으로 개조한 것으로 7,5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차량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차량인 만큼 이들은 언제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세부적으로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전동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실내는 휠체어 3대가 동시 탑승할 수 있고 휠체어 회전반경 등까지 충분히 고려해 제작한 차량이다.

 

또, 휠체어 고정벨트 등 안전성 확보를 통해 이동시 불안감을 최소화 한 부분도 특징이다.

 

이 차량은 앞으로 송파구보건소 별도 관리, 보건지소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중증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진료, 건강검진, 공연관람, 자조모임 등 이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

 

송파구보건소 관계자는 “고가의 특화차량을 기탁해 준 (사)한국건강관리협회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며 “이 차량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신설되는 장애인복지과 업무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