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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양극화 해소 정책

성남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서 아시아실리콘밸리 구상 밝혀 ... ‘사람중심의 환경 만들 것“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8/12/13 [14:17]

은수미 시장,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양극화 해소 정책

성남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서 아시아실리콘밸리 구상 밝혀 ... ‘사람중심의 환경 만들 것“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8/12/13 [14:17]

[성남일보]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격변의 시기에 도시가 기술과 결합해 우리에게 자유를 더 보장할지, 혐오와 가학이 강화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기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 성남상의 조찬강연회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구상 등을 설명하고 있는 은수미 시장.     © 성남일보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일 오전 열린 성남상공회의소 주최의 ‘제202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의 핵신 정책인 ‘아시아 실리콘밸리’추진과 관련한 정책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날 은 시장은 성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용적 복지, 아시아실리콘밸리, 남북교류 등 성남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은 시장은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성남의 원도심과 신도심의 4대 산업거점을 연결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정책”이라며 “청년들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만들고 판교트램과 공유 전기자전거 도입 등을 통해 지역 간 교통을 이어 격차를 극복하고 사람중심의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차 산업혁명 시대, AI를 통해 적게 일하면서도 충분히 일자리를 누릴 수 있는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원도심 재생과 더불어 판교, 위례 등 신도심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바이오벨트 조성 연계, 마이스 산업 조성 등 산업거점 간 네트워크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은 시장은 성남의 문화 브랜드 정책을 언급하며 “성남하면 떠오르는 문화 브랜드가 없다”며“모든 도시를 연결하고 있는 성남의 탄천은 생명의 숲이자 연결의 숲으로 탄천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의 구심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은 시장은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의료지원을 우선적으로 하고 싶다”며“성남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술을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과 함께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핵심산업의 육성을 위해 이곳 성남을 아시아의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에 성남상공회의소가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해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며“오늘 강연이 회원기업이 신년 계획을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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