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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사용기간 지난 혈액백 환자 수혈
윤종필 의원, 대구·경북 혈액원 특정감사 결과 보고 분석 ... 점검절차 철저해야
 
김성은 기자

[성남일보] 대한적십자사가 사용기한이 지난 혈액백으로 혈액제재를 만들어 환자에게 수혈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혈액백은 혈액저장용기로 혈액 응고를 막아 무균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기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 윤종필 의원.     ©성남일보

이 같은 사실은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분당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대구·경북 혈액원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드러난 것으로 혈액백 관리업무 소홀 등으로 관련자 7명이 징계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5일 대구·경북혈액원에 근무하는 담당자 A씨는 포항센터에서 혈액백 1box(30개)를 청구 받고, 다음날 사용기한(약 7개월)이 임박한 혈액백 30개를 출고했다.


포항센터는 혈액백 30개 중 사용기간이 지난 9개를 채혈에 사용하였고, 27유니트(units)의 혈액제제를 만들었다. 이 중 10유니트(units)는 요양기관에 공급되어 환자에게 수혈이 이루어졌고, 나머지 17유니트(units)는 폐기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혈액백이라면 폐기처분이 되지 않은 점을 볼 때 관리소홀로 혈액을 낭비한 것이다.


특히 포항센터는 지난해 10월 채혈 시 A씨로부터 출고 받은 혈액백(2017년 5월)을 사용하지 않고 지난해 9월 입고된 혈액백을 먼저 사용한 사실이 조사결과 확인되었다.


결국 담당자 A씨는 사용기한이 임박한 혈액백을 출고하면서 박스에 우선사용이라는 표시를 하지 않았던 점, 포항센터에서 혈액백 사용이 없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교환이나, 이관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등 혈액백 출고관리업무 소홀의 이유로 관련 책임자와 함께 경고 처분을 받았다.


윤종필 의원은 “소중한 혈액을 낭비했을 뿐 아니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사건”이라며“적십자사는 채혈물품을 수량 뿐 아니라 사용기한을 확인하는 점검절차를 엄격하게 마련해야 하며, 선입선출의 원칙이 준수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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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2 [22:18]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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