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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펫티켓 페스티벌 열린다

용인시, ‘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한 사회’ 주제로 열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09/28 [20:11]

용인 펫티켓 페스티벌 열린다

용인시, ‘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한 사회’ 주제로 열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09/28 [20:11]

[성남일보] 용인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반려동물 나눔축제인 ‘용인 펫티켓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부터 7일까지 양일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MBC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제이엔에이치홀딩스(JH Creative)가 주관하며 용인시와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 반려견 놀이터 전경.     ©자료사진 

이번 축제는 ‘동물과 인간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반려동물 나눔학교, 나눔운동회, 에코하우스 만들기, 펫티켓 소원나무 등이 운영된다.

 

또 반려동물이 소중한 생명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예스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홍보관, 반려동물 이해하기 캠페인 홍보관, 동물등록제와 동물보호법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보호 중인 유기견 15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하는 반려동물 나눔학교는 몽골텐트 5동으로 구성된 5개 교실서 반려동물의 이해, 사회화, 산책, 미용, 건강을 주제로 교실별 5회의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나눔운동회에서는 3인1견이 1팀으로 400미터 트랙을 완주하는 동행경보 경기를 비롯해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장애물을 통과하며 교감하는 장애물 경기 등 4종의 대회가 열린다.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한 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집을 직접 만드는 ‘에코하우스 만들기’는 반려견 에코하우스와 반려묘 캣타워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반려인이나 일반시민이 펫티켓을 잘 지키자는 문구를 메모지에 적어 나무에 매듭 짓는 ‘펫티켓 소원나무’도 설치된다.

 

이밖에 평소 반려동물의 건강이나 행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수의사나 전문훈련사와 일대일 상담하는 상담코너, 무료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코너, 반려동물 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축제는 펫티켓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건강한 펫 놀이 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펫티켓(Petiquette)’은 애완동물을 뜻하는 영어인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키울 때 지켜야할 사항에 대한 신조어다.

 

용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펫티켓 교실,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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